대흥정보와 인천시가 광역형 스마트 선도서비스 확산, 생활밀착형 스마트솔루션 보급, 군·구 스마트 특화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.

대흥정보는 인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'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' 공모에서 국비 16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. 

해당 사업은 인천형 스마트 주차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. 인천시설공단과 각 구·군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 우선 적용할 비대면 무인정산, 스마트폰 앱 결제, 자동감면 등을 구현한다.

과기정통부 공모 과정에서 확정한 광역형 스마트 선도서비스는 △영상분석 기반 어린이·치매노인 실종예방 서비스(치매노인과 영유아 실종자 수색시스템) △XR 메타버스 활용 스마트 멘탈케어 서비스(멘탈케어 플랫폼 구축) △AI 기반 다중이용시설 재난대피 안내시스템(화재 발생 시 디지털 트윈 기반 최적 대피경로 안내) △인천형 스마트 주차 플랫폼(주차정보 통합 등을 통한 효율적 주차관리) △메타버스 실감 도시서비스(인천 도시 배경의 가상 콘텐츠 제작) △네바퀴로 가는 인천대공원(교통약자를 위한 지하철 내비게이션 서비스 구축) 6개 부문이다. 

사업 범위는 현대화 사업 추진 예정지와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한다. 대흥정보는 인천형 스마트 주차 플랫폼과 실시간 데이터 연계, 구·군 내 독립적 운영이 가능한 광역기반 인천형 스마트 주차 플랫폼 구축, 행정안전부 4대감면 서비스, 유관기관, 타시스템과의 내부·외부 연계, 카카오주차 등 민간 주차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.

대흥정보 관계자는 "인천형 주차 플랫폼의 표준을 제시하고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서 최고의 주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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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흥정보, ITS 학술대회서 ‘스마트 통합 주차관리 시스템’ 선보인다.

http://news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231110000610